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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서2구역 우미린 우미린이 인수하여 시공 시행 진행한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전년比 동반 상승했다
공사·분양매출액 골고루 상승한 영향이 커

우미건설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의미한 성적을 거두며 역성장을 꾀했다. 자체 주택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분양 실적까지 받쳐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우미건설의 지난해 공사·분양매출액은 직전년도 대비 동반 상승했다. 덕분에 영업이익도 크게 뛰었고, 곳간도 넉넉한 편이다. 대부분 중견 건설사들이 울적한 실적을 거둔 것과는 대조된다.

매출·영업이익 모두 껑충


오산 서2구역 우미린    오산 서2구역 우미린 모델하우스    오산 우미린    오산 우미린 모델하우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미건설의 별도 기준 지난해 매출액은 1조 5962억원으로 직전년도 9012억원 대비 77.13% 상승했다. 영업이익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1000억원 선을 넘어섰다. 직전년도 영업이익 310억원과 비교하면 약 1100억원 올랐다. 부채비율도 54%로, 업계에서 재무 건전성이 우수하다고 판단하는 통상 기준인 100%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공사·분양 실적 골고루 성장


우미건설의 지난해 호실적이 유의미한 데에는 공사·분양매출액이 골고루 성장한 이유가 크다. 구체적으로 공사매출은 1조 138억원으로 직전년도 7220억원 대비 2918억원 올랐다. 분양매출액은 5778억원으로 직전년도 1661억원 대비 3배 이상 커졌다. 주요 사업장의 입주가 끝나면서 잔금 납입이 완료됐고, 건설사들이 기피했던 자체사업을 통해 공사 실적을 채웠다는 풀이다.

자체사업은 기존 시공만 책임지는 단순 도급공사에서 벗어나 건설사가 시공·시행·분양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식이다. 분양률 100%를 달성하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반대로 미분양이 발생하면 건설사가 모든 손실을 떠안아야 한다. 즉,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성격이 커 '양날의 검'으로 평가받는다.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을 때 건설사들은 자체사업에 소극적이다. 하지만 우미건설은 자체사업을 포기하지 않았다.

우미건설은 지난해 말 ▲울산시 다운2지구에 위치한 731가구 규모 '울산 우미린 어반파크'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위치한 1532가구 규모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경기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 위치한 900가구 규모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등을 연달아 내놨다. 총 3163가구를 공급한 수준이다.

우미건설의 양호한 분양 실적에는 아파트 브랜드 '린(Lynn)' 리뉴얼과도 무관치 않다. 창립 18년 만에 새 단장한 '린'은 기존 이웃을 상징했던 정체성에 '주거의 본질적 기능'을 더해 '순수함'을 강조한다는 취지를 강조하고 있다. 취지에 맞고 로고 글자체는 기존보다 간결·명료해졌고, 커뮤니티를 의미하는 C자형 원은 주황색 온점으로 바뀌었다. 주황색은 따뜻한 마음, 온점은 완전함을 상징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새롭게 탄생한 린은 주거 본질 기능을 추구한다. 입주민들에게 본연의 삶을 위한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삼았다. 시장의 변화에 앞장서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파트 브랜드 CI를 바꾼다는 것은 미래 고객층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물론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도 있겠지만, 요즘 고객층은 CI에 담겨있는 회사의 정체성, 아파트 지향점 등을 자세하게 따지는 세대다. 대형 건설사들을 포함한 여러 건설사들이 CI에 심열을 기울이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서울권 도시정비 사업에서도 존재감 상승


우미건설은 최근 상봉역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에 단독 참여하며 서울권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그동안은 주로 지방 위주 도시정비 사업을 따내는 전략을 취했다면, 최근에는 서울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앞서 상봉역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까지 따냈는데, 서울시의 모아타운 사업이 확정된다면 두 구역 포함 약 1700가구 대단지 깃발을 꽂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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